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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 레파드 멤버 변천사와 밴드의 역사

by absolute05 2025. 2. 16.

데프 레파드

개요

데프 레파드(Def Leppard)는 1977년 영국에서 결성된 전설적인 하드 록/헤비 메탈 밴드로, 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들의 음악은 강렬한 기타 리프, 감성적인 멜로디, 그리고 독특한 보컬 하모니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밴드의 역사는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수많은 멤버 교체와 비극적인 사건을 겪으면서도, 데프 레파드는 계속해서 진화하며 록 음악의 중심에 서 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데프 레파드의 멤버 변천사와 그들이 걸어온 역사를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데프 레파드의 결성과 초기 멤버

데프 레파드는 1977년 영국 셰필드에서 결성되었습니다. 당시 10대였던 **릭 새비지(베이스), 피트 윌리스(기타), 토니 켄닝(드럼), 조 엘리엇(보컬)**이 밴드를 조직했고, 이후 **스티브 클라크(기타)**가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79년, 이들은 EP **"The Def Leppard E.P."**를 발매하며 주목을 받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메이저 레이블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초기 멤버였던 토니 켄닝이 음악적 방향 차이로 탈퇴하면서 릭 앨런이 새로운 드러머로 영입되었습니다.

이 시기의 가장 큰 변화는 피트 윌리스의 탈퇴였습니다. 그는 1982년 밴드의 두 번째 앨범 High 'n' Dry 작업 도중 음주 문제로 인해 해고되었고, 대신 필 콜렌이 합류하면서 밴드는 더욱 강력한 기타 사운드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전성기와 비극 – 1980~1990년대

데프 레파드는 1983년 앨범 Pyromania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 앨범에는 "Photograph"와 "Rock of Ages" 같은 히트곡이 수록되었으며, 미국에서 10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1984년, 불행한 사건이 발생합니다. 드러머 릭 앨런이 자동차 사고로 한쪽 팔을 잃는 비극을 겪었습니다. 밴드는 그의 회복을 기다렸고, 그는 특수 제작된 전자 드럼을 이용해 다시 연주할 수 있도록 훈련을 거듭했습니다. 결국, 1987년 데프 레파드는 Hysteria 앨범을 발표하며 다시 한번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1991년, 밴드의 핵심 멤버였던 스티브 클라크가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후 비비안 캠벨이 그의 빈자리를 채우며 새로운 기타리스트로 합류하게 됩니다.


2000년대 이후 – 끊임없는 도전과 현재 활동

2000년대 들어서도 데프 레파드는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Euphoria(1999), X(2002), Songs from the Sparkle Lounge(2008) 등 여러 앨범을 발표했으며, 2015년에는 Def Leppard라는 셀프 타이틀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특히 2018년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에 헌액되면서 그들의 음악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현재도 조 엘리엇, 릭 새비지, 릭 앨런, 필 콜렌, 비비안 캠벨이 함께 활동을 이어가며 투어를 진행 중입니다.


결론

데프 레파드는 수많은 위기와 멤버 변화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대를 초월한 록 음악을 만들어온 밴드입니다. 80년대의 영광, 비극적인 사건, 그리고 변화를 통해 다시 일어선 그들의 이야기는 록 음악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오늘날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데프 레파드는 여전히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록 음악의 아이콘으로 남을 것입니다.